당신들의 비난이 느껴집니다.
석부른 판단도...하지만 괜찮습니다.
사랑받고 싶다면 영화배우가 됐겠죠.
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현실을 마주해야합니다.
이 세상에는 괴물들이 있죠.
우린 무고한 시민 3천 명이 그 괴물들에게 타죽는 걸 봤습니다.
그런데 그 괴물의 뺨에 키스하며 달래지 않는다고 나를 욕하는 겁니까?
대답해보세요
지독한 놈으로 보이기 싫다고 테러를 좌시해도 된다는 겁니까?
당신의 가족을 지켜낸 걸 사과하진 않을 겁니다.
필요한 조치를 취한 걸 사과하지도 않을 거고
그 덕에 당신 가족들이 편히 잠들 수 있었죠.
당신들을 섬겼던 걸 영예로 생각합니다.
당신들이 날 선택했고
난 당신들 요구대로 했을 뿐입니다. - 딕 체니(크리스찬 베일)
by 바이스(Vice, 2018), 아담 맥케이(Adam McKay)
사울, 다윗이 떠오른다.
정확히는 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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