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상]2 2019.10.11 쿠르드 모든 사안을 돈으로 따지는 천박한 지도자들의 계산법이 수많은 생명들을 앗아갔다. 지구 반대편에서 이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기사 속, 서류 속, 문서 속 숫자로 생명들의 처참한 현실을 가늠해 볼 뿐이다. 생명의 불꽃이 사그라든 자리에는 시꺼먼 연기와 재만 남아있다. 총소리와 포탄소리는 하늘을 울리며 또 다른 생명을 죽음의 길로 인도하고 있다. 오늘도 피와 살로 가득한 중동 땅에서 악마의 웃음이 그치지 않는다. 2019. 10. 11. 2019.10.01 홍콩 2019.8.25 경찰이 총을 시민들을 향해 겨누던 사진이 등장한 후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실탄을 홍콩의 시민들을 향해 발포했다. 홍콩시간 오후 4시 51분, 한국시간 오후 5시 51분 속보 총을 맞은 사람은 중학교 5학년(한국의 고2) 청소년이었다. 다행히 목숨을 잃지 않았지만 현재 의식을 잃고 있다고 한다. 잘 회복하길 기도하며 Kyrie Eleison 2019. 10. 2. 이전 1 다음